누구든지 생활을 하다보면 필수적으로 돈을 사용하게 됩니다. 이렇게 사용하는 돈에 대해서 특정인 몇몇을 제외하고는 내가 갖고 있는 범위 내의 돈은 얼마가 있는지 파악하고 해당 범위 내에서 어느 정도의 돈을 사용하면 좋을지 계획하며 내가 어떻게 돈을 관리할 지에 대해서 생각하곤 합니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서 나온 가계부 어플로 뱅크샐러드를 추천 해보고자 합니다. (18-05-07 현재 애플 스토어 금융관련 무료 앱 부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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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iPhone)은 사실 쓸만한 가계부 어플이 많이 없었습니다. 특유의 엄중한 보안으로 문자 메시지를 다른 앱에서 가져다 쓰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에 문자메시지를 분석해서 소비 성향을 파악해 주는 앱들이 무용지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일일이 사용내역을 수기로 적어야 하는 불편한 가계부 앱들이 있었고 이런 어플은 정말 부지런하고 돈 관리에 의욕이 불타는 사람이 아닌 저 같은 사람들에게는 꺼려지는 어플이었습니다.
하지만 브로콜리나 뱅크샐러드 처럼 하나 둘씩 문자메시지를 분석하지 않고 카드 사와 은행의 공인인증서를 갖고 해당 내역을 분석하게 되면서 사용자의 소비 내역과 소득 내역을 자동적으로 업데이트가 가능한 어플 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 뱅크샐러드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특유의 소비 패턴 분석 및 추천 서비스가 있기에 해당앱을 쓰게 되었는데 우선 하나하나 뱅크샐러드의 기능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뱅크샐러드를 시작해보면 처음에 설정에서 내 금융상품 관리를 추가할 수 있고 한 번 추가하게 되면 어플에 로그인 할 때마다 등록한 금융상품(은행, 카드)의 내역이 자동적으로 갱신하여 사용자에게 보여주게 됩니다.
이렇게 추가된 내용은 첫번째 탭인 MY금융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입출금/예금/적금 과 같이 은행 내역과 증권 예수금,현금과 같이 보유 유동 금액은 자산으로 잡고, 주식으로 갖고 있는 금액은 투자, 신용카드 대금으로 반영하여 자산, 투자, 신용카드 금액, 부채를 추산한 순 자산의 금액을 나타내 줍니다.
두번째로 내역*통계 탭은 내역/달력/통계 로 또 구분되어 있는데 내역의 경우에는 선택한 달마다 일별로 어떤 내역으로 돈을 사용하거나 벌어들었는지에 대해 소비 카테고리와 함께 상세하게 제공됩니다.
달력은 선택한 한달 동안의 수입과 지출 및 이체 건수를 보기 쉽게 제공하고 있으며 통계에서는 선택한 달 동안의 소비 내역을 원형그래프로 나타내어 어떤 비중 순으로 소비하고 있는지에 대해 보여줍니다.
세번째로 금융비서는 사용자의 금융데이터를 분석해 금융생활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메뉴이지만 아직은 주간 리포트와 월간 리포트 형식으로 지난 평균에 비해 어느정도의 소비패턴을 사용했는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는 수준입니다. (결론적으로 아직은 잘 활용 안하고 있는 메뉴입니다.)
그리고 네번째!! 재테크 메뉴는 사용자의 실제 금융데이터를 금융상품 빅데이터와 매칭하여 가장 혜택 금액이 큰 상품을 추천해 주는 메뉴 입니다. 실제적으로 저같은 경우에는 많은 가계부 관리 어플 중 뱅크샐러드를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였는데요.
사용자가 기존 카드로 지출한 소비패턴을 분석해서 가맹점, 업종, 결제금액 데이터를 토대로 다른 카드를 썼다면 받았을 혜택 금액을 시뮬레이션 해줍니다.
일일이 사용자가 가뜩이나 말빨도 강한 특정 카드사 직원에게 찾아가 혜택을 물어보지 않아도 되고 인터넷에서 혜택 내용이 다양하고 많은 문구의 카드 들을 하나하나 보면서 계산하지 않아도 단지 내가 그 동안 썼던 내용을 토대로 추천 해준다....정말 귀찮은 것 싫어하는 저에겐 최고의 어플이었습니다.
카드의 종류나 내용도 가리지 않고 은행권이나 카드사의 모든 카드에 대해서 총망라 하고 있으며 시뮬레이션 내용을 숫자로 보여주니 믿음이 갈 수 밖에 없더군요. 이상 향후 업데이트가 더더욱 기대되는 어플 뱅크샐러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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